최근 인테리어 바닥재 시장의 트렌드는 단연 '광폭(Wide)'과 '대형화'입니다. 과거 손바닥만 한 폭의 좁은 마루에서 벗어나, 폭이 150mm에서 190mm에 달하는 광폭 강마루나 사각 형태의 600각 대형 마루, 그리고 중후한 멋을 자랑하는 고급 원목마루가 거실 디자인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마루 한 장의 크기가 커질수록 바닥의 이음선(메지)이 줄어들어 공간이 훨씬 넓고 시원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감재의 규격이 커진다는 것은 곧 바닥 바탕면의 '평활도(평탄도)'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울퉁불퉁한 콘크리트 바닥 상태를 무시한 채 고가의 광폭 마루를 그대로 덮어버리면, 걸을 때마다 마루가 푹푹 꺼지는 스펀지 현상이나 삐걱거리는 소음, 심지어 마루가..
인테리어 노하우
2026. 10. 16.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