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전체 인테리어 예산을 짤 때 단일 공정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단연 '샷시(창호) 교체 공사'입니다. 평형대와 창문의 개수에 따라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을 훌쩍 넘기는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기 때문에, 많은 건축주들이 기존 알루미늄 샷시나 낡은 나무 창틀에 인테리어 필름만 리폼하여 사용할지, 아니면 큰마음을 먹고 전체 교체를 진행할지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하지만 20년 이상 된 아파트의 노후 창호는 프레임 자체가 뒤틀려 있고 모헤어와 가스켓이 삭아 외부의 칼바람과 소음, 미세먼지를 전혀 막아주지 못합니다. 아무리 내부 단열재를 두껍게 대고 보일러를 틀어도 유리창을 통해 열에너지의 30~40% 이상이 그대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샷시 교체는 디자인이 아닌 '생존과 직결..
인테리어 노하우
2026. 10. 17. 12:00